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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일

여름




7월에 갔던 크레이터 레이크

백두산은 안가봤지만 백두산 보다 훠어어얼씬 크다고 하는데, 정말 엄~~청 컸다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져온 맥주도 마시고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 신났던 날






그리고 여름내내 마음이 답답하고 짜증만 났다 정말 무슨 anger issue가 있는 사람처럼

정말 속이 터질거같으면 한잔씩,,,,,,,

근데 갓 사온 와인이라 너무 뜨뜨미지근해서 얼음까지 풍덩 넣어서 벌컥벌컥




그리고 집에 있으면 마음이 더 답답하고 뭔가 분출해야할거같은 기분 ㅠ ㅠ

그래서 나가려고 노력했다. 잘 치지도 못하는 테니스 뻥뻥 치고 싶었지만 실력이 안되서 뻥뻥은 못치고 ㅋㅋㅋㅋㅋ



노을- 하늘이 예뻤던 날



넘치는 에너지인지, 짜증인지를 주체 하지 못해서 뭐라도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갑자기 자전거 타고 나가서 액젓, 고춧가루 사와서 파김치를



             바람쐐러 갔던 포틀랜드, 다니다 보면 벽화가 은근히 많던데 벽화를 다 찍어봐야겠다



그리고 스페셜 디너 으흐흐흐흐

맘먹고 '오늘 제대로 먹자' 이런 생각으로 애피타이저 부터 디저트, 술까지 시켰는데 ㅋㅋㅋ

서버가 디저트랑 술값을 포함 안시킨거다!!ㅋㅋ 그래서 기분좋았던 저녁 :D



아흥 맛있어



그리고 농장에서 받아온 꽃 , 열심히 물 갈아줬지만 며칠 못갔다 ㅎ



그리고 어느날 동네 산에 갔는데 이런 애들이!!!

말로만 이런 사슴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까 뭔가 행운이 올거같은 기분 으하하핳 ㅋ



이 날은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어서 고기를 왕창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날씨가 꽤 쌀쌀해지고 해도 일찍 지고 있다는걸 실감한날




파김치가 꽤 성공적이었다 ㅋ 알고보니 엄청 쉬웠던 파김치

그래서 자신감 충만해서 깍두기를 만들었는데, 무가 맛이 없는지, 이상한맛이 났다 ㅠ ㅠ

그래서 버리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꾸준히 먹고있다

(그리고 저 김치책 엄청 도움됐음!!!ㅋㅋ 고마워 ys언니!!!)



아훙 그리고 댄스타임, 흥 내고 왔던 날 ,

간간히 싸이 춤도 췄는데, 그땐 인기 상승 중이었던 시기라 사람들이 알아봐주지 않음 ㅋㅋㅋ



 길에서 본 차인데 색이 예뻣다ㅠ 샛 노랑도 아니고 파스텔 노랑도 아닌 이름모를 노랑이 ㅋ 귀여운 미니뚱땡이



그리고 열심히 산에 다녔다, 심심하면 산으로 ㅋ   그리고 언니가 갖다준 카메라, 열심히 연습중 ㅋㅋ



산에 갔다온 날이었는데 하늘이 긔냥  예뻤다



내가 기른 바질로 만든 카프레제 으흐흐흫



생 양고기를 요리 해본 적은 없어서 막연히 한번 해봐야지 했는데  냄새가 이렇게  나는지는 몰랐다ㅜ 정말 누린내라고 해야하나? 상했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우웩 냄새가 났다 ㅠ


양념해서 하루 지난 후 먹으니까 맛있오오오



그리고 저번 주말 또 산에 갔다.

가는길에 호박 밭이었는지, 잘 익은 호박들이 쫘아악

다 할로윈에 쓰일 호박들 같았다, 또 서리본능이 ㅋㅋㅋㅋ


오늘 갔던 식당에 잡지들이 막 널부러져있었는데, 73년도부터 옛날게 막 있는거다ㅋㅋ

기사 말고 광고가 더 재밌,,ㅋㅋ 


이렇게 여름 안녕

아침엔 너무 추워졌다


환절기 감기조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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