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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일

술이 마시고 싶었을뿐


출장갓다왓어요 ㅋㅋ 으하하 ㅋㅋ (직장인놀이)
뻥이고, 갑자기 인터뷰가 생겨서 갔다왔다
 


새벽 비행기, 


LA 도착! 항상 더럽고 냄새나는ㅋㅋㅋ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흐리고 춥고 이상했다
여기도 요즘 이상기후라고한다
 


면접 끝나고 짐 풀고 술마시러 고고고고
술이 필요했어요 이날
나: 마티니한잔플리즈
바텐더:무슨마티니??
나: 애플마티이이니 (아는게 애플맛 뿐이라 ㅋㅋㅋㅋㅋ)
바텐더: (이쉐키 말장난하고싶은가보다, 깐죽대면서) 나 그거말고 더 맛있는거 만들 줄 아는데??
나: (다 귀찮음 빨이 술이나죠) 그럼 어디 줘봐

그래서 나온 술
이름 뭐녜니까 '나도 몰라 이거 이름 없엉'
근데 맛있었음! 배도 고팠는데 배도 채워줄 만큼 질퍽한 질감의 술이었음 ㅋㅋ 그리고 +한잔 더
이 바 정말 괜찮았다,


이건 다른 곳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밖에 이름도 안써있고  저렇게 검은 문에 사자 문고리, 110 번지가 전부
검색해보니까 이름 있다 여기 The association 


이미 혀도 꼬이고 손도 흔들리고 난리 ㅋㅋㅋㅋ 
근데 아쉬운거다  맥주도 마셔야 성에 찰거같길래 옆집으로 이동
 


이 집은 꽤나 오래돼보였다,  프렌치 딥, 버거, 샌드위치 집
근데 나는 여기서 엉뚱하게 삶은계란 먹었다  맥주랑 



            어질어질한 순간에도 사진찍을려고 노력했임 ㅋㅋ


                                                 여기는 뭔가 절인 음식들이 많았다, 내가 먹은 계란도 pickled egg 
 


                                                  그냥 전형적인 미국 바
 


                                                 오래된 곳 맞나보다,
 


                                                 새벽에 나가는길,  거리에 거지들이 너무 많아서 무서웠임 ㅠ ㅠ ㅠ ㅠ 
                                    


 안녕~ 


샌프란시스코 경유였는데 여긴 날씨가 제법 캘리포니아스러웠다
 


으 이 비행기 진짜 최악 ㅋㅋㅋ 난 비행기 문에 계단 달린거 제주항공 이후로 두번째 본거 같다
 걔다가 미국인들 뚱뚱하고 다 커서 비행기 안에서 다들 이리쿵 저리쿵, 어떤 아저씨가 진짜 짐칸에 머리 쿵 박았는데 너무 웃겨서 소리내서 웃고싶었는데 참았다 (혼자 창문보고 킥킥)


오는 길에 샌프란시스코 하늘에서는 금문교도 보였다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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